NEW [2018 이전] [2016.11.18]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직원 대상 '열린 특강'
김동연 총장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제주 시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일부 시민들도 함께 했다.
18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총장은 ▲자신에 대한 반란 ▲환경에 대한 반란 ▲사회에 대한 반란을 차례로 소개했다.
김 총장은 그 중에서도 사회에 대한 반란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이나 대중의 분노와 같은 변화의 흐름 앞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개선하는 등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작은 실천부터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총장은 강연 전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원장과 만나 두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국토·주택·토지·교통정책 분야 인적자원을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2012년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